금천새바람봉사단-밑반찬 봉사
*일 시 : 2013.04.26(금) 09:00~13:00
*지원내용 : 풋마늘 겉절이,건파래무침
*지원세대 : 150세대
*참여봉사자 :정재숙,김미주,김희자,송미란,이경희,김명숙,최기심,한애자,남정자(9명)
지난해 그렇게도 추웠던 겨울은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사라지고
어느 새 봄이 한창 무러익어가고 있네요. 봄이 오면 따라오는 것이 춘곤증이지요.
의지와는 상관없이 병든 닭 모양 꾸벅꾸벅 졸게 되고 온몸은 나른해지고 식욕도 떨어지고....
춘곤증은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 몸이 적응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피로한 증상으로 나타내는 것이랍니다.
추운 겨울 웅크리고 있던 몸이 따뜻해지는 봄날에 긴장이 완화되면서 많이 피곤해지는 것이지요.
춘곤증이 많이 생기는 봄에는 특히 영양소도 부족해지기 쉽다고 하니까 잘 챙겨먹어야 한답니다.
제철 채소가 춘곤증의 좋은 처방이 될 것 같아서 이번주는 봄에 많이 나오는 풋마늘 겉절이와 건파래 무침으로 메뉴를 정해 보았습니다.
풋마늘은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에 어린 잎줄기를 수확해서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인데요
봄철 입맛을 돋워주고 한방에서는 기를 보충하는데 좋다고 하네요.
딱 봄에만 잠깐 먹을 수 있는 거니까 있을 때 먹어두면 좋죠, 별미! 짭조름하고 입맛 당기는 건파래무침 파래는 니코틴을 해독시켜주는 대표 음식으로 열량이 낮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향긋한 파래 특유의 향과 쪽파가 잘 어우려져 아주 고소하면서도 맛이 있답니다.
참여하신 봉사단원 한명 한명의 정성이 담긴 풋마늘 겉절이, 건파래무침
또 어려우신 가정 배달 담당 하신 봉사단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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