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프린터를 만든 목적
[네이버 지식백과] 3D 프린터 - 물건을 인쇄한다? (물리산책, 이정아, 과학동아)
상품을 내놓기 전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값싸고 성형하기 쉬운 재료로 똑같이 생긴 시제품을 만들면 실제 상품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볼펜 공장을 떠올려보면 상품화 전에 제품의 문제점을 발견하면 이것을 수정하고, 문제점이 해결됐는지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그런데 평가할 때마다 실제 볼펜을 만들면 돈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볼펜과 똑같이 생긴 시제품을 직접 쥐고 버튼을 누르고 종이에 그어보면서 잡기 편한지, 심이 제대로 나오는지, 잉크는 제대로 나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대기업과 공장에서는 3차원 프린터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건설업계나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는 처음부터 3차원 설계를 하기 때문에, 시제품을 인쇄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반 기계는 동일한 물건을 여러 번 ‘찍어내지만’ 3차원 프린터는 매번 색다른 디자인의 물건을 인쇄합니다. 버튼 한 번 누를 때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이 태어납니다. 영국 워릭대에서 3차원 프린터를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 라이얼 교수는 “3차원 프린터는 한 마디로 ‘산타클로스 머신’ ”이라며 “지금의 프린터처럼 집집마다 1대씩 갖게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3차원 프린터는 어떤 원리로 인쇄 할까?
[네이버 지식백과] 3D 프린터 - 물건을 인쇄한다? (물리산책, 이정아, 과학동아)
3차원 프린터는 입체적으로 그려진 물건을 마치 미분하듯이 가로로 1만 개 이상 잘게 잘라 분석합니다. 그리고 아주 얇은 막(레이어)을 한 층씩 쌓아 물건의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완성합니다(쾌속조형 방식). 잉크젯프린터가 빨강, 파랑, 노랑 세 가지 잉크를 조합해 다양한 색상을 만드는 것처럼 3차원 프린터는 설계에 따라 레이어를 넓거나 좁게, 위치를 조절해 쌓아 올립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3차원 프린터는 1시간당 높이 2.8cm를 쌓아 올립니다. 레이어의 두께는 약 0.01~0.08mm로 종이 한 장보다도 얇습니다. 쾌속조형 방식으로 인쇄한 물건은 맨눈에는 곡선처럼 보이는 부분도 현미경으로 보면 계단처럼 들쭉날쭉합니다. 그래서 레이어가 얇으면 얇을수록 물건이 더 정교해집니다.
3차원 프린터에 들어가는 재료는 주로 가루(파우더)와 액체, 실의 형태입니다. 가루와 액체, 그리고 녹인 실은 아주 미세한 한 겹(레이어)으로 굳힙니다. 이 겹들을 무수히 쌓아 올려 물건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과정명 |
(3D프린터운용)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CAD,Solidworks,CATIA,UGNX) |
교육기간 |
2020-12-17 ~ 2021-04-22 |
교육시간 |
09:00~16:40 / 일일7시간 / ( 월 화 수 목 금 ) |
모집인원 |
20명 |
글로벌산업기술교육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422 금형회관 B1층,4,5,6층